워싱턴 D.C.에서 열린 천황 생일 리셉션에서 ‘후쿠시마의 식문화’ 소개

부흥청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천황 생일 리셉션’에서 후쿠시마현 먹거리를 홍보했습니다. 후쿠시마의 발효 문화와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연방 정부 관계자, 비즈니스 관계자 등 약 720명의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후쿠시마의 발효 식품으로 펼쳐지는 음식의 가능성

후쿠시마현의 발효식품을 주제로 현지 발효식품 제조업체 ‘호라이야’의 야기누마 마사유키 씨가 후쿠시마현산 감주와 된장을 제공했습니다.

후쿠시마의 발효문화 매력을 실제로 시음하고 시식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감주 시음에서는 “상상했던 것보다 마시기 쉬워서 놀랐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마음에 들었다” 등 많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발견을 했습니다. 또한, 된장과 마멀레이드를 조합한 ‘된장 잼’을 크래커에 얹은 시식도 제공되어 “된장이 디저트가 된다는 게 놀랍다”, “살짝 달콤짭조름해서 중독되는 맛”이라는 소감이 전해졌습니다. 평소 발효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된장과 마멀레이드를 사서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다”며 관심을 가진 모양이었습니다.

후쿠시마현산 사케의 맛 비교 체험이 인기

미국에서 ‘사케 사무라이’로 알려진 크리스 존슨 씨가 안내하는 후쿠시마현산 사케의 맛 비교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부스에는 시작 직후부터 많은 방문객이 모여 15가지 일본술을 천천히 맛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단맛과 쌉쌀한(드라이한) 맛에 이렇게 차이가 있구나”, “후쿠시마만 해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사케가 있는 것에 놀랐다”고 일본술의 깊이를 처음으로 접한 참가자들이 연이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식사와 함께 마시며 마리아주(술과 요리의 환상적인 궁합)를 즐기고 싶다”는 의견도 들렸고,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후쿠시마현산 ‘풋복숭아 설탕조림’이 행사장을 매료시키다

후쿠시마현산 풋복숭아의 설탕조림을 사용한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활약하는 셰프 니시카와 다케시 씨가 후쿠시마의 풋복숭아를 곁들인 특제 아이스크림을 제공. 고급스러운 단맛과 산뜻한 신맛이 특징인 이 디저트는 많은 참가자를 매료시켰습니다.

달콤한 향기에 이끌린 참가자들이 차례로 시식하며 “복숭아의 단맛이 아이스크림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풋복숭아를 처음 먹었는데 과즙이 많고 맛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식사 마무리로 많은 참가자들이 즐기며 후쿠시마현산 복숭아의 매력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후쿠시마현의 매력을 소개하는 전단지와 상품 구매처 소개 카드도 배포되어 후쿠시마의 식문화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후쿠시마의 식문화를 더 알고 싶다”는 의견도 있어 후쿠시마의 매력이 제대로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현에는 아직 소개하지 못한 매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회에 아래 링크를 통해 후쿠시마의 매력과 부흥의 현장을 접해 보시고 다음 여행에서 그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천황 생일 리셉션 개최 개요

개최일 2025년 2월 26일
주최자 주미국 일본대사관
장소 주미국 일본대사공관